1. 내용물은 만족
알호바로션, 호호바오일 모두 매우 순하고 성분도 착한편입니다.(호호바오일에 향을 위해 첨가된 듯한 에센셜오일들이 보이는데 다 피부에는 자극적일 수 있는 오일들로 알려져있죠. 특히 라벤더오일! 장기사용시 알레르기 일으킨 사례가 보고되던데 왜 넣으셨는지.. 베르가못열매오일과 레몬오일은 자외선 받으면 피부에 색소침착 시키기까지 하죠. 물론 소량사용되었겠지만 매일 쓰다보면 그게 장기적으로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되긴 하네요.)
2. 용기는 불만족
용기가 매우매우 비실용적이에요. 일단 알호바로션은 Q&A에도 건의했지만 로션이 입구를 통해 거의 나오지 않아서 캡을 통째로 열어야 해서 매우 번거롭구요. (그러다보니 양 조절이 안되죠..)
호호바오일은 캡 입구를 통해서 잘 나오긴 하는데, 제가 세개 샀는데 그 중 하나는 오일이 입구로만 나오는게 아니라 캡 틈새로 다 새어나와서 기울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사용 불가능입니다. 가방에 넣어놓으면 가방안에 오일 묻어요. 그리고 사용하려고 기울일때마다 또 틈새로 다 새어나와서 한번 사용하고 나면 뚜껑부분이 얼마나 지저분해지는지...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얀 뚜껑 윗부분 틈새가 노란색이에요. 즉 거기로 다 오일이 새어 나온다는 것이지요;;;
휴대용으로 만들었으면 용기가 실용적이어야 하는데 굉장히 비실용적입니다.
용기납품 회사 바꾸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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